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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논현점 갤러리에서 매트리스 알아보기

이제 정말 무더운 여름이 왔음을
느끼고 있는데요..
장마가 끝나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있는 요즘인 것 같아요.

더워서 그런지 잠을 자도 개운하지가 않고
여름을 맞이해서
쾌적한 침실을 만들어야겠단 생각에
이것저것 알아보고
침대에 관심을 갖게되었는데,

우연히 시몬스 갤러리를 지나가게 되어서
구경하게 되었어요.
논현점에 다녀왔답니다. ㅎㅎ

사실 지나가다가 외관 인테리어가
번쩍하기도 하고
살짝 유럽풍 느낌 나는 느낌이 좋아서
쳐다봤는데 시몬스였다는..;ㅋㅋ

안에는 더 좋더라구요.
깔끔하게 보기좋게 잘 전시해놓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이였어요.

Tisci(LK) - Marion - Benedict stitch

1층에는 좀 톤다운된 색상의 침대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 유독 아이보리 컬러가
눈에 띄어서 보게됐던 침대에요.
여름과 잘 어울리는 산뜻한 침대인 듯!

가까이서 보니까
이렇게 구멍 송송 뚫려있는
시원시원한 디테일 디자인이 있더라구요.
저는 이런 디자인의 침대를 처음 봐서 그런지
되게 새롭고 독특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너무 더운 이 시점에
아주 제격인 침대라고 생각....ㅎㅎ

갤러리에선 이렇게
전신거울부터 협탁,수납장까지
세트로 전시해놓았는데
약간 유럽느낌도 나는
색다른 감성이 돋보였어요. ㅋㅋ

감귤같은 싱그러운 분위기 될듯 ㅋㅋ

오렌지 컬러가 톡톡 튀고
예뻤던 침대에요.
저 침대 하나만 방에 두어도
감귤같은 싱그러운 분위기 될듯 ㅋㅋ

별로 장식이 들어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인데도
컬러감 하나로 2층을 장악하는 침대였어요.
ㅎㅎㅎ

프레임에 적용된 소재는 뭔진 잘 모르겠지만
부드러운 패브릭같은 느낌이였던 것 같아요.
촌스러운 쨍한 느낌의 주황색이 아니고
정말 오렌지 빛깔이여서 세련된 침대였어요!

Artis2(QE&SS) - Hub&Beautyrest - Benedict bold

퀸 슈퍼싱글을 나란히 배치해놓은 침대인데
심플하고 깔끔한 정갈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던 침대였어요.

브라운과 그레이가 섞인 듯한 컬러에
액자 모양 같은 프레임 디자인이
심플하지만 포인트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볼수록 괜찮았던 침대에요.

아 그리고 저 굵~~게 라인이 들어가있는
베딩이 넘 예뻤다눈...
그냥 블루가 아니라
블루그레이 색상인데
전체적으로 톤 다운되고 차분하면서도
밝은 감이 도는 색상들이라
아늑해보이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아요.

Artis1(LK) - Helen - Benedict bold

이 모델은 구름 모양 같은
저 프레임 디자인이 딱 돋보였어요.ㅎㅎ
흔하게 볼 수 없는 디자인인 것 같은데..
여성스럽고 우아함이 가득한 침대였어요.

블랙의 베딩이 매치되면서
기품+묵직한 느낌이 얹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역시 블랙은 진리입니다.

2층 한 쪽에 케노샤 아이템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베딩이나 프레그런스나 바스 등등..
침실의 분위기나 수면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들이에욧.
소재들도 다 고품질로 되어있어서
너무 보드라울 것 같아요 ㅋㅋ

여름맞이 전격 침실 바꾸기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갤러리 방문을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