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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상류마을 268개 개인 정화조 연 2회 청소로 수질개선 도모 [강선일 기자 ksi@imaeil.com]

K-water 영천권지사는 보현산댐 상류에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없어 생활하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댐 상류마을의 개인 정화조를 연 2회 청소해주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개인 정화조 청소작업 모습. K-water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천권지사(지사장 차종명)는 보현댐 수질 개선을 위한 '물환경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없는 댐 상류마을에 대해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생활하수의 보현호 유입을 막기 위한 이번 사업은 댐 상류마을 268개 개인 정화조 전체를 대상으로 연 2회 청소를 통해 수질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차종명 K-water 영천권지사장은 "보현댐을 청정지역으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거주여건을 제공하고, 지역 특산물 매출 및 관광객 증대로 지역 발전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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