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님에게는 현직에 있을때, 정말 충신이 없었다. 자기이익만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중요성없는 표현일지도 모른다. 허지만, 그건 적지않게 큰 의미를 갖는다.
무능한 군주, 다 쓰러져 가는 왕조에서도 충신은 있었다. 사람들이 너무나 잘 아는 대륙중국의 고전, 삼국지 연의중의 촉나라 유장 이라는 사람은 좀((적지않게)) 무능했다. 그러나 그에게는 종사,"왕루"라는 사람과 "황권", 정탁등 충신들이 많았다. 하지만 유장은 그들의 간고한 충언과 간언을 듣지 않거나 물리쳐 버리거나 방치해 버렸었다.
한반도땅으로 좁혀보아도 고려시대때 말기는 왕조의 폐해가 너무 심해서 거의 망해가기 직전에 있었다. 그 틈을 비집고 들어나기 시작했던 이성계세력들이 "정몽주"에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라는 시 한수로서 이성계편에 서기를 종용했다. 그러나 정몽주는 "일편단심 한 군주만을 위한 충성심을 지키려 했고 그들의 제안을 끝내 거절" 했기 때문에 결국 그들의 무쇠철퇴에 살해당했다. 끝까지 고려왕조에 대한 충성심을 지켰다.
충성심이란 무엇인가 ? 인간세상이 동물세상과 다른 진정한 인간세상이 될 수 있도록 그 바탕을 비로서 유지시켜주는 참 요소이다. 물론 충성을 받는 지도자도 현명함을 갖추어야 하겠다. 하지만 무능하거나 쓰러져 가는 왕조속에서도 충신이 있었는데, 서기 2016년 12월경, 지구상 동북아시아 변방의 대한민국이란 쪼그마한 나라의 대통령, 박근혜대통령에게는 단 한 사람의 충신도 없었다. 하다못해 2004년 노무현씨 탄핵때는 탄핵결정 장소로 들어가는 입구을 막으려고 노무현씨 쪽 국회의원들이 국회에 성토장을 만들을 진을 치기도 했고, 한편으로 또한 방송영상에 얼굴 내밀고 눈물을 쏟기도 했다. 감정에 약한 한국의 선량한 국민들은 여지없이 넘어갔을 수 밖에 !!. 노무현씨 탄핵은 불발로 끝났다.
탄핵을 당했어야 할 요소로 본다면야 노무현씨 경우가 박근혜대통령보다 못하지 않다. 무엇보다 노무현씨 때, 북한의 독재정권 (죽은) 김정일씨에게 한국국민의 피 같은 세금이 건네진 액수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 이외에 다른 요소들도 적지는 않다. 그러나 불과 임기 1년 미만도 안남은 박근혜대통령의 경우가 과연 그렇게 급작스럽게 탄핵을 당해 마땅한 것이었는지는 도대체가 인정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즉 정상적인 상식과 판단력을 가진 국민이라면 못내 참으로 씁쓸해 지는 느낌을 지울수 없을 만큼, 지금 한국이란 나라의 정치 마당이나, 법 체계라는 것이 무너져 내리고 있음을 느끼지 않을수 없을 정도가 된다. 지금 전개되는 여러 측면으로 보아 한국이란 나라가 지금 정상적인 나라라고 보기는 매우 어렵다. 다만 외면상 정부 조직이나 경찰이나 군대라는 것이 있어서 유지되는 나라일 뿐 !!. 아이덴티티((Identity)가 없다. 바로 그점, 북한보다 못한 나라꼴이 되어 있는 셈이다.
간신은 나라와 국민과 조직 전부를 망친다. ((김무성씨등등, 바른당 등등이 어찌 간신이라 말하지 않을수 있으랴 !?!))...
그러함으로 어찌 씁쓸함이 없다 하겠는가 ?!!!!!
08-29-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