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등으로 대표되는 반공이데올로기로 채색된 이질적 사고를 소유한 자들을 보면 도대체가 이해할 수가 없다.
우선 김진태씨는 6.25세대도 아닌데 어떻게 수많은 정치적 비젼과 가치들이 많은데 하필 반공이데올로기를 그의 정치노선으로 삼았는지 도대체가 이해할 수가 없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다양한 신념과 가치의 충돌을 먹고사는 정치체계이며 이러한 메카니즘이 붕괴되었을때 민주주의는 심각한 훼손과 더블어 그 구성원들의 희생이 뒤따른다고 하겠다.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를 채택한 근본 목적은 아마도 다양한 가치의 충돌속에서 혁신과 미래지향적 희망을 생산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생각한다.
많은 정치적 가치중 이데올로기라는 수단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며 진부한 정치적 무기라 할 수 있다.
우리의 성숙한 민주주의는 그 어떠한 사상과 가치도 포용하고 융화,발전시켜서 우리 민족의 발전적 미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점까지 도달해 있다.아마도 차분하고 성숙한 촛불집회는 이러한 성숙한 민주주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과거 지향적이고 몰가치적인 이데올로기를 정치적 무기로 활용하는 개인과 집단은 우리와 진화의 근본은 같으나 다른 진화과정을 거친 정치적 원숭이들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의 생김새와 태생은 우리와 같으나 우리가 소유한 개방적 사고와 발전적 포용과 양보 그리고 보편적 가치를 갖고 있지않은 아니 사용할 수가 없는 한계적 작동뇌를 소유한 정치적 원숭이들이다.
건전한 상식과 일반대중의 언어를 이들 정치적원숭이들은 해석하고 이해할 수가 없다. 오직 그들은 그들만의 사고과 두뇌의 한계적 이해력으로 그들만의 울림으로 끽끽 소리지를 뿐이다.
이들 정치적 원숭이들의 주된 목적은 자신와 집단의 생존을 위한 기초적인 활동과 사고만을 할 줄안다.먹고 싸고 자고하는 반복적 활동으로 타인의 사고와 행위에 대한 고찰과 이해를 전혀 기대할 수가 없다.
오직 이들은 하루하루 생존하여 기초적 활동의 영속성만이 그들의 유일한 목적이고 사고의 한계이다.
이러한 정치적 원숭이들을 더이상 우리의 시야에서 보지않도록 보다더 성숙한 민주시민사회의 도래가 요구된다.
이러한 정치적 원숭이들을 보는 것은 매우 불쾌하고 역겹기까지하다. 이러한 원숭이들과 동시대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부끄럽고 수치스런 일인가. 생각해보라 우리가 소크라테스나 플라톤과 동시대에 산다면 얼마나 가슴 벅차고 아름답겠는가.
한가지더 의문스런점은 이들 원숭이들도 우리와 똑같은 교육의 가치체계하에서 훈육됐다는 것이다. 참으로 이 원숭이들의 뇌구조와 가치구조가 궁금하다. 이들의 뚜껑을 열고 맛을 볼수도 없고. 참 기이하고 기이하다.
이들의 부모는 우리들의 부모님들과 하등 다를바가 없는데 어떻게 이 원숭이들은 다른 진화의 과정을 밟게 되었는지 해괴하기 그지없다. 물질적 진화의 과정은 몇겁이 걸리나 정신세계의 진화과정은 몇초 몇분이면 족하다.
우리는 육체적 진화과정을 정신적 진화과정과 동일시 해서는 큰 오류에 빠질수가 있다. 정신은 육체와 달리 매우 자유롭고 찰라에 수천년의 시간을 흘러 진화과정을 겪을 수가 있는것이다.
이들 원숭이와 일반 시민들의 정신적 진화과정은 확연히 다른 계통을 밟아 형성되었다는 것은 이해하고 이들 원숭이들의 행태를 관찰하고 경계하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하겠다.